명작동화 수업은 아이와 함께하는 수업인가요?

낭독스쿨 명작동화 과정은 기본적으로 "엄마가 아이한테 잠자리에 명작동화를 읽어주면서 녹음인증하는“ 프로젝트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엄마의 낭독이 선행되고 아이 본인이 낭독을 희망하거나, 낭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살짝 이끌어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총 3회 줌클리닉을 통해서 낭독 분석, 개선점 및 본인의 장점을 살린 방향까지 제시하는 피드백을 제공해요.

매일 인증을 인스타로 해야하는데 인스타 안하면 어쩌나요?
제 이름으로 인스타 하려니 부담스러운데요.
아이 이름으로 개설을 따로 해야하나요?
동영상 공개는 무조건 모두 전체공개로 해야하나요?

우선 인스타에 낭독 인증하는 이유는 통계적으로 잘 나와있습니다.
지금까지 인스타를 비공개로 해서 낭독 완주하신 분이 없어요.
나의 기록을 공개된 곳에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이 챌린지 완주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인스타에 인증하기 위해 낭독을 녹화하고 영상을 올리잖아요?
그 과정에서 본인의 낭독과 선생님의 낭독을 반복해서 들을 수 밖에 없고 이는 인풋량 늘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인스타 인증 없이 낭독을 두번 세번 반복해 듣기는 사실 어렵다고 봐도 무방해요.

많이 듣고, 말할수록 성장하는 효과를 느낄 수 있으니 인스타를 학습 효율성을 높이는 도구로 활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지인과 팔로우된 상태면 너무 부담스럽지요.
그래서 부계정을 생성해서 진행하시면 되고요.
얼굴은 이모티콘이나 다른 이미지로 대체하면 됩니다.
자녀와 함께 하시거나, 자녀 계정을 따로 개설하거나... 선택하실 수 있어요.
이 부분은 개강 초기에 새벽달님께 여쭤보세요.
자녀의 성향에 맞게 설명해주실겁니다.

낭독스쿨 명작동화 과정이 제가 읽어줘야하는지, 아이가 혼자 읽게 해도 되는지 궁금해서요.
인증하는 게 저 말고 아이가 읽은 거 영상 올려도 되는건가요?
제가 영알못 엄마이기도 하고 아이가 영유 다니고 있어서 아이 영어목적으로 시키는거라서요.

명작동화 과정은 아이가 낭독하게 시키는 과정이 아니라, 부모님이 낭독하면서 소리를 들려주거나 음원을 들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1차 목표입니다.
새벽달님은 그 어느 경우에도 아이에게 낭독을 강요하지말고 편안한 분위기로 청독부터 꾸준히 해주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으니까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씀하세요.
그리고 아이의 경우, 성인과 달리 듣기 (청독)에 특화되어 있어서 반복 듣기를 하다가 십 년 이상 영어를 접한 부모님보다 자연스러운 스피킹, 리스닝을 보여주는 사례가 적지 않아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발적으로 이야기 하길 좋아하고 책 읽기를 즐겨한다면 혼자 읽어도 되겠지만 어느 경우에도 부모님이 옆에서 함께 하셔야 합니다. (아이가 읽은 영상도 당연히 인증 됩니다.)

반면에 혹시 영어를 힘들어하거나 기피하는 경우가 많으신가요?
그렇다면 아이에게 낭독을 시키기 전에 부모님이 낭독을 (아이에게 잠자리 독서 해주듯이) 하고, 음원을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감정을 두루 살피면서 편안하게 낭독하기. 이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요일별로 인증하는 게 엄마가 읽어주는 걸 인증하는 건가요?
아이가 읽는 걸 인증하는 게 아닌거죠?
피드백에 발음이 교정이 있던데 그럼 그게 아이 발음교정이 아니고 엄마 피드백인가 해서요.
요일별로 인증도 궁금해요.

아이가 진행한 것을 인증해도 무방합니다.
피드백에 발음 교정이라 함은 줌 클리닉을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요.
요것은 줌 클리닉 형태로 학기 중 총 3회 진행하고 있어요.

아이가 낭독을 하면서 인스타에 낭독기록을 쭉 쌓아온다면 줌 클리닉 때 그동안의 기록들을 참고해서 정확하고 꼼꼼한 피드백이 가능하실거에요.
엄마와 함께 낭독하면서 피드백 받는 것도 가능합니다.

요지는 기록이 없으면 정확한 피드백이 어려우니 낭독 기록이 쭉 쌓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아이의 기록이든, 엄마의 기록이든 상관 없습니다.

요일별 인증은 낭독을 진행하는 주체의 수준 및 참여도, 컨디션에 따라 적절하게 조절해서 인스타에 낭독 영상을 올리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자녀가 적극 참여가 잘 되는 날에는 영문 낭독을 해서 올릴 수 있겠고, 영 아니다 싶은 날에는 대화문만 읽어보자~ 혹은 한글 번역본만 같이 읽어보자~ 또는 요 한페이지만 읽는 것 도와줘~ 방식으로 조절하면서 인증하면 되세요.

요일별 인증은 일반적인 가이드일 뿐, 반드시 그렇게 하라는 것은 아니에요.
각자 가정 사정에 맞게 융통성 있게 조절하시면 돼요.
원칙은 아이에게 강요하지말 것, 꾸준히 할 것, 아이가 거부하면 존중할 것, (살짝 다른 방법을 제시하면서 유도하는건 괜찮아요~) 정도랄까요?

영어 완전 초보맘인데 영초탈을 한 후에 명작동화 과정을 하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되어서요.
명작동화를 한다면 아이와 함께 하고 싶은데, 아이는 만 5세 입니다.

영초탈과 명작동화 과정은 난이도상 큰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명작동화 과정은 이야기를 낭독하기도 하지만, 번역본도 있어서 내용을 가지고 아이와 다양한 대화가 가능해요.
수많은 멤버들이 함께 진행하기 때문에 단톡방에서 다양한 토론을 이끌어내는 방법이 고루 공유되고 있어요.
일례로 이번 주에 진행한 늑대와 양치기 소년 우화의 경우, 낭독하고 아래와 같은 대화들이 이루어졌습니다.
(극히 일부분입니다.)

1. 양치기소년이 한가해서 거짓말하고 그런거 아닐까? 바빴다면 거짓말하고 놀 새도 없었을 거 같은데
2. 지금 자려고 누워서..양치기 소년은 왜 거짓말을 했을까? 물어보니
"혼자서 있으면 얼마나 외롭겠어..사람들을 놀리려는게 아니고 외로우니 관심을 끌고 싶었을거 같아. 근데 사람들은 그것도 몰라주고…아…외로워하는 양치기 소년 생각하니 눈물이 나…😢😢" 하면서 눈물을 닦네요. 어두워지니 감성포텐 터지는 초2 아들의 모습에 하트뿅뿅 해졌어요 😍😍
3. 양치기 소년이 공격 당할 때 아빠는 어디갔을까? ( '아버지의 양'이 라늘거 그냥 흘려 넘겼는데 6세 아들 질문에 나보다 이야기를 더 자세히 보고있구나..싶었어요.')
4. 세상에...저희 아들은 첫마디가 "양만 먹혔을리가...소년도..."였는데...
5. "휴~~갔어요!해야지 티가 안나지ᆢ" (제가 딸아이 거짓말에 속은 적이 있는 것을 확신하는 순간였어요ㅋ)
6."양치기 아빠는 어디갔을까?" "양치기 소년 아빠는 가게를 하고 있었어. 양털 양말이랑 외투랑, 부츠랑 팔아서 바빠." 여름에는 채소랑 과일이랑 팔아.

영초탈 과정은 말 그대로 영어초보 탈출을 위해 짧은 문장 단위로 조금씩 낭독해간다면, 명작동화 과정은 낭독과 토론과 인형극 놀이가 가능한 과정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낭독스쿨 입트영 과정, 영알못도 가능한 건가요?

입트영 과정은 단어정리가 어느정도 되어 있지만, 기초적인 단어를 많이 알지 못한다면 낭독하다가 수시로 막히게 되므로 살짝 어렵다고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단어를 따로 찾아보면서 끈기있게 진행하는 방법이 있겠고, 아니면 조금 더 쉬운 난이도의 교재를 낭독하는 영초탈 과정과 명작동화 과정에 참여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영어뉴스 과정, 혹시 레벨은 크게 상관이 없을까요?
본방 인증이 있던데, 본방 시간이 맞지 않아서 불가능한데, 재방도 볼수 있나요?
본방이 어려우면 참가를 하지 않는것 이 좋을까요?
정규 과정도 재방 가능한가요?

우선, 레벨은 사람마다 수준과 역량이 달라서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레벨 차이가 있어도 낭독에 도전하면서 반복해서 루틴을 만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영어뉴스 과정은 본방사수 뿐만 아니라 재방사수도 있습니다.
본방사수 여건이 안되시면 재방사수로 진행하셔도 무방합니다.

아래 방송 시간표를 안내드립니다.

● 귀트영
[RADIO FM]
본방 : 매주 월~토요일 06:20~06:40
재방 : 매주 월~토요일 25:40~26:00 (새벽 1시40분~2시)

[EBS 반디 외국어2]
월~토 08:20 (전일), 09:20 (당일), 12:20 (전일), 13:20 (당일), 19:20 (당일), 20:20 (전일), 24:20 (당일)
금 11:00~12:00 (전주 월~수 재방송), 18:00~19:00 (전주 목~토 재방송)
일 21:00~23:00 (종합재방송)

[다시듣기]
EBS 오디오 어학당 (유료)

● 입트영
[RADIO FM 104.5]
본방 : 월~토 06:40~07:00
재방 : 월~토 25:20~25:40 (새벽 1시20분~1시40분) / 월~토 19:00~20:00 (토:월~수 / 일:목~토)

[반디 외국어 채널 2]
월~토 : 08:40(전일), 09:40(당일), 12:40(전일), 13:40(당일), 19:40(당일), 20:40(전일), 24:40(당일)
토 : 11:00~12:00 (전주 월~수 재방) / 18:00~19:00 (전주 목~토 재방)
일 : 19:00~21:00 (종합 재방)

혹시 단톡방 참여하지 않고 수강 가능할까요?

단톡방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지만, 낭독스쿨의 메리트 일부를 얻을 수 없는데 괜찮으실까요?
단톡방에 낭독 자료, 인증 방법, 멤버의 낭독 팁, 발음 질문과 피드백, 필요한 공지사항 등 다양한 내용이 올라오고 있고 낭독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고 응원하고 독려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단톡방에 참여가 활발할수록 낭독 완주율이 높아지기도 해요.

원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단톡방에 참여하지 않고 낭독진행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인증을 인스타에서 하는 것 같아서요.
인스타를 사용하지 않는데 따로 꼭 만들어야 하는 걸까요?

낭독 인증은 인스타에서 진행해주셔야 합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아요.

- 인스타에 인증하기 위해 영상을 편집하는 과정에서 자동적으로 낭독을 반복 청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공개된 곳에 게시되어야 선생님과 멤버들의 꾸준한 응원과 좋아요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접근이 어려운 곳에 낭독인증 하다가 중단하거나 잠수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학습자의 꾸준한 루틴을 위해서 공개된 곳에 게시를 강력 권장하고 있습니다.
- 선생님이 인스타에 게시된 낭독을 듣고 체크하기가 용이합니다.

2년 넘게 낭독스쿨을 진행하면서 인스타와 카페에서 낭독인증을 한 결과를 보면 인스타가 압도적이었어요.
그래서 카페에서 인증은 현재 하지 않고 있습니다.
공개된 곳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인스타에서 부계정을 생성해서 진행하셔도 되고, 인증 하지 않고 홀로 낭독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홀로 낭독 시 수강료 대비 얻어가는 것이 많지 않아서 솔직히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을 서칭용으로 사용하곤 하는데요.
SNS 인증 시 제 계정을 모두에게 공개해야하나요?
낭독스쿨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서로 공유하는 방식인지 궁금합니다.

인스타그램 인증은 낭독을 반복하고 듣기를 반복하고 함께 하는 멤버의 지지와 응원이 완주의 큰 동기가 되는 요소가 되기 때문에 강력하게 권장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인스타그램을 둘러보면서 낭독을 확인하시기도 하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공개로 진행해주셔야 하고요.
낭독용 부계정으로 생성해서 진행하셔도 됩니다.

출석체크하는 구글시트에 인스타그램 주소를 기입하게 되어 있으므로 해당 인스타에 직접 들어가서 응원하다가 팔로우 하기도 해요.

7세 아이이고 abcd만 아는데 어느 과정을 신청해야 하나요?

낭독스쿨은 현재 총 5개 과정을 운영 중입니다.
과정 별 난이도가 있으므로 본인에게 적합한 과정을 선택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완전 초보이시면 영초탈, 명작동화과정이 맞으실 것 같습니다.
다만, 낭독스쿨은 자녀가 낭독하게 시키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낭독하면서 자녀가 자연스럽게 참여하듯이 진행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따라서 부모님이 길면 몇 달을 낭독함으로써 아이도 자연스럽게 청독하는 식으로 영어환경을 만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물론 짧으면 1-2일 만에 자녀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사례도 많지요.

영초탈 및 명작동화과정은 6개월 진도로 연 2회만 모집하는 관계로 상시모집이 아닙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면 각 과정 페이지 하단에 모집 알람 폼이 있으므로 신청해주시면 모집 시점에 문자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영초탈과정 명작동화과정

성인 가장 난이도가 낮은 과정은 무엇인가요?

영어의 기초부터 다지면서 차근차근 낭독하길 희망하시나요?
현재 운영 중인 낭독스쿨 과정 중, 왕초보에게 추천 드릴 수 있는 과정은 명작동화 과정과 영초탈 과정 두 가지가 있겠고요.
영어학습 관련 TOOL 을 다양하게 사용한다는 전제 하에 본인의 난이도에 맞출 수 있는 자기소개 과정도 있습니다.

명작동화 과정은 짧고 쉬우면서 흥미로운 이야기 (낭독하는 이솝우화 책) 로 낭독하기 때문에 유지가 잘 되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 특성상,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의치 않는다면 추천드립니다.
또한 영초탈 과정은 실생활에 자주 쓰는 패턴 중심으로 문장을 조금씩 변형하면서 반복 낭독하고 초반에는 일일 분량이 4문장 정도로 짧아서 부담이 덜한 과정이에요.

두 과정 모두 진도가 6개월인 관계로 1년에 2회만 모집합니다.

낭독은 외우는 건 아니고 책을 읽는 걸까요?
그리고 입트영을 한 후 홈커밍 과정을 나중에 하는 걸까요?
그리고 영어뉴스는 아무래도 난이도가 있겠지요?
아이가 6살이라 단어를 보고 읽기는 하는데 책 낭독을 매일하기에는 무리이지 않나싶어서 우선 제 영어공부에 맞추어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요.
자기소개 과정은 낭독스쿨을 처음하는 사람도 들을 수 있는 거지요?
혹시 무슨 과정을 먼저하는게 좋을지 추천 해주실 수 있을까요?
입트영과 자기소개 과정 2개 중 뭘 하는 게 좋을지 고민이 되는데요.

낭독이 익숙하지 않다면 외우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속도가 느리더라도 지문을 보면서 천천히 정확하게 낭독하는 것이 우선이에요.

입트영, 홈커밍 과정은 딱히 순서가 없지만 체감 난이도는 대략 영초탈 =< 명작동화과정 < 홈커밍 < 입트영 < 영어뉴스 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영어뉴스는 귀트영 월간지를 가지고 낭독하기 때문에 세계시사상식 내용이 대부분이어서 영어 실력이 중급이상이어야 진도를 따라갈 수 있을거에요.
입트영 / 영어뉴스는 본방 사수를 하기 때문에 매일 루틴을 만드는데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고 꽤 학구적인 분위기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분기별로 모집하기 때문에 3개월마다 신청할 수 있구요.

반면에 자기소개 과정은 낭독스쿨을 처음 하시는 분도 가능한 과정입니다.
자기소개할 내용을 ChatGPT 로 영어문장을 만들고 - 내가 진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구성하고 - 낭독하거나 AI음원으로 만들어서 청독하면서 리스닝을 키워갈 수도 있어요.
활용방법이 무궁무진하니만큼 관련 어플 사용법을 제대로 인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본인의 목표가 무엇인지 차근차근 생각해보세요.
일단 낭독을 하면서 귀와 입을 조금씩 적용해보자 하신다면 낭독만 하면 되는 입트영을 추천드리구요,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고 어플을 다방면으로 익히면서 낭독도 하고싶다면 자기소개과정이 맞으실거에요.

자기소개 과정은 AI 어플들을 마스터하는 것 뿐아니라 영어실력자체 향상에도 효과가 많이 있을까요?

자기소개 과정은 ChatGPT 를 활용해서 본인의 난이도에 맞는 문장을 만들고 낭독하는 과정이므로 ChatGPT 에게 난이도를 조절해달라고 요청하는 방식으로 아이에게 맞출 수 있고 본인의 수준에 맞추는 것도 가능합니다.
ChatGPT 에게 한글로 자기소개를 요청하고, 다시 내용을 영어로 바꿔달라고 요청한 뒤에 문장이 길면 "문장을 150 단어 정도로 줄여줘. 10세가 이해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해줘." 혹은 "40대 바이어와 대화하는 수준으로 만들어줘" 등 이런 저런 명령어를 사용하면 되거든요.

어떻게 보면 자기소개 과정은 ChatGPT를 활용하는 법과 이를 다방면으로 응용하는 법, 관련된 신규 어플을 다루면서 나만의 영어 선생님을 세팅하고 나의 컨텐츠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초반에 어플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고요.
어플 사용이 처음이시라면 많이 헤맬 수 있고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단톡방에서 함께 하는 멤버들이 많은 팁을 공유해주시고 질문하시면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아이 키우고 있는 엄마인데요.
낭독스쿨이 여러 종류가 있는데 저의 수준에 어떤게 맞는지 모르겠어서 문의드려요.
자기소개 과정은 수준이 어느정도 되어야 하는지, 다른 과정들은 어떤 내용으로, 어떤 방법으로 하는지도 궁금하고요.
제 영어수준은 대학 때 영어영문 부전공을 하긴 했는데, 아이에게 원서를 읽어줄 때는 큰 어려움이 없는데 회화는 간단한 회화정도까지 가능하고 그 이상은 어렵게 느껴집니다.

영어영문을 부전공으로 하셨다면 영어를 대할 때 부담감은 많이 크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간단한 회화가 가능하다니 리스닝도 어느정도 되시는 것으로 보이고요.
다만 회화는 아무래도 반복적인 발화가 있어야 늘어나는데, 상대방이 없으면 대화의 깊이에 한계 있기는 해요.
그래서 낭독스쿨에서 이에 대안으로 입트영 귀트영 대화문을 낭독하면서 리스닝과 스피킹 향상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문의주신 자기소개 과정은 조금 색다른 과정이라 할 수 있어요.
영어학습에 큰 영향을 미치는 ChatGPT 등 AI 기능을 활용하는 여러 어플을 가지고 나에 대한 이야기를 생산해나가는 과정인데, 이를 통해서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AI 어플들 마스터하고, 영어 대화 소스를 풍부하게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낭독스쿨은 기본적으로 진행방식은 동일합니다.
교재를 가지고, 진도에 따라 낭독하면서, 이를 인증하는 것.
그래서 각각 과정은 교재의 스타일과 난이도에 따라 구분된다고 보시면 됩니다.